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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연대회 사무국입니다.
먼저 행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말씀 감사드립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1. 교통에 대해서 불편하신 점은 본 행사가 올해 충청북도의 모든 행사가 연계하여 실행되었기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2. 본 행사는 가능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바이오와 관련된 실험을 진행하고 바이오에 대한 호기심과 저변을 확대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많은 참가자들이 대회에 참석해서 많은 경험이 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복수팀 출전에 대해서는 본 행사에 초기부터 각 학교내에서 2팀 이내로 출전 가능한 것으로 공지되어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참가팀이 미달될 경우, 추가로 더 많은 팀을 보낼 수 있는 것으로 공지되었습니다. 이는 위의 취지와 통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즉 약간 행사 운영에 대해 약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 5학년, 6학년의 대표가 나오는 것이 아니고, 5, 6학년 중에서 어떤 학년이든 2팀, 4명이 나와도 상관 없는 것입니다. 또한 학교장 추천서의 경우는 학교 내에서 2팀 이상이 출전하고자 하는 경우에, 학내에서 2팀 이내로 조정하기 위한 것이지 이것이 학교의 대표를 뽑는 것은 아닙니다.
3. 한 학교에서 2팀이 나올 경우, 다른 지도교사 선생님이어야 하는 이유는 반드시 그럴 필요가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리 2팀이 같은 선생님에게 배운 경우라고 해도, 실험을 하는 것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똑같을 순 없습니다. 즉 같은 점수가 나올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 선생님께서 전체 실험문제를 알지 못하며, 이럴 경우, 학생들의 능력은 개인별로 차이가 나며, 또한 2명이서 어떻게 상의해서 진행하는냐의 능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생명과학의 경우, 정확한 정답이 나오기는 더 어려운 실험입니다. 그 이유는 살아 있는 생명체를 다루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실험을 하기 때문에, 실험 방법은 같더라도 이를 분석하는 능력은 같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즉 기억력의 차이로 상을 주는 것이 아니고, 같은 교육을 받더라도 문제를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기억력을 가지고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문제에 대해 저희가 출제할 경우엔, 그 변별력이 될 수 있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도 문제 중에서 그런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 실험환경에 대한 부분은 아마도 모든 분들께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희도 더 좋은 환경에서 학생들이 실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싶지만, 본 대회가 실험을 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재료에 대한 재정부분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초등부의 경우, 수상하는 학생들에 대한 내용을 보시면 충북지역에서 대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즉 전국대회가 아니고 충북대회라고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설사 충북지역에서 대상이 나왔다고해도, 충북지역에서 하는 행사라고 충북지역 학생에게 상을 준다면 명칭 자체가 어떻게 전국대회가 되겠습니까? 이는 문제 출제 및 감수, 심사위원분들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다만 홍보상에 문제가 있어서 전국의 모든 학교에 선생님들께서 본 대회를 알지 못하신 것에 대해선 저희 내부적으로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어서, 전국 교육청을 통해 행사 안내를 위한 공문도 발송되었습니다. 즉 충북지역 학생들보다 타 시도의 학생들이 먼저 많이 참가신청을 하시면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연대회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다만 지역예선을 거쳐 동일한 수의 학생들을 참가시키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은 하고 있으나 이는 예비실험대회를 각 지역에서 예선을 거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현재 예산상으로는 절대 불가능하기에 저희도 추가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중이란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상 이런 저런 선생님의 말씀에 답변을 드렸으며,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으시는 점들은 언제든 의견을 올려 주십시요. 이런 조언이 더 나은 대회를 만들어 나간다고 생각되며, 다시 한 번 공정하고 발전된 대회가 되길 바라시는 마음 감사하고 겸허하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이오실험경연대회사무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