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대회에 관심이 있어 홈페이지에 들어와보니 많은 불만이 있어 보입니다.
이유는 특목고에서 상을 못탄것이 주 원인이고, 그 불똥이 주최측의 학부모, 지도교사 편리성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으로 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답안지 공개를 하라는 불만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한꺼번에 초중고를 하다보니 많은 혼란이 있었던 것 같고, 예산에 비해 인력이 많이 모자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혼선을 줄이기 위해 대회전에 공지사항에 글을 올라와 있었고 운영위원회에서는 합리적 근거하에 점수를 매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글쎄요... 제삼자가 보기엔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모두 너무 자기만의 주장을 펴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대회를 주관하고 준비해준 운영위원회에 수고하고 감사하다는 글은 찾아보기 어렵더군요.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수상을 못하니 화도 나도 기운도 빠지겠지만 주최측에 수고하셨다는 말 한마디는 진정 이긴자의 자세가 아닐까요? 가서 느끼셨겠지만 실험이란 변수가 많고 준비물도 많습니다. 이 많은 학생들의 실험 준비를 차질없이 해준 운영위원회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ㅉㅉ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