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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이오 대회라는 이름만 듣고 많은 기대를 하고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대회 과정에서너무나 터무니없는 실수들이 오갔고 그 과정에서 제대로된 평가가 있을것인가란 의문투성이의 대회를 마쳤습니다. 참가한 아이들도 부모들도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주최측에선 제대로 된 사과 없이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주최측 말대로 시약 공유가 이루어졌고, 시약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교수님께서 아이들에게 아무런 거리낌 없이 보여주라고 하였고 그과정에서 다른팀 아이가 아무런 생각 없이 시약을 공유한것이 아니라 다른아이팀 보고서까지 보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보고서를 보여준 아이도 그러고 싶지 않았지만 교수님께서 보여주라고 한다면서 당당히 요구한 다른팀 아이 앞에서 어쩔수 없이 자기의 보고서를 눈앞에서 뺏길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보고서를 보고 시약이 만들어진 과정과 다음 문제를 풀어야하는 문제인데 시약을 만들지도 않은 아이가 다른 아이들의 만들어진 보고서를 보고 거기에 덧붙여 쓰고 그렇게 쓴 팀은 상을 받고... 시약을 열심히 만들고 모든걸 보여준 팀은 탈락하는 상황일때 아이가 받았을 상처... 공정하게 심사를 했다고 판단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 대회의 결과를 받아 들여야만 하는데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는지...모든 팀들의 대회 결과 점수를 공개하지 않고 상을 주는 상황은 공정한 결과가 있었는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바이오대회가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시약을 자기가 실험한 내용인 것처럼 보고 배껴서 보고서만 잘쓰면 시상을 하는 그런 대회였나요? 다른팀의 결과 보고서까지 보는것도 허락 하면서 대회를 진행했나요? 시상을 먼저 하는것이 아닌 제대로 된 상황을 먼저 설명해주세요. 내용에 대해 궁금합니다. 답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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